혹시 탑씨 콜라를 아시나요?



안녕하세요. 쏘쏘입니다.

 

제가 콜라를 좋아해서

인터넷으로 자주 주문을 하는 편이에요.

 

어김없이 콜라를 주문하려고 살펴보는데

탑씨 콜라라는 게 있더라구요.

 

 

쿠팡에서 1.5리터 12개에 약 10,000원!

하나에 천원도 안 하는 가격!

 

무슨 이런 콜라가 다 있지 하고 호기심에 주문해버렸습니다.

 

상품평 평균 별점이 4.5이길래 망설임 없이 주문했는데

상품 후기를 읽었어야 했습니다,,, ㅜㅜ

 

배송이 와서 냉장고에 넣어두고

차가워질 때 즈음 한 잔을 마셔보았는데,,,

이게 무슨 맛이지?

콜라 맛 젤리를 먹는 건가?

냉동실에 얼린 콜라를 먹는 건가?

까스활명수를 마시는 건가?

세상 살아가면서 처음 맛본 콜라 맛입니다.

 

이걸 12개를 샀으니 언제 다 마시냐 하며 한탄을 ㅜㅜ

 

일단 탄산이 적게 들어갔습니다.

그래서 청량감이 많이 떨어집니다.

 

맛은 새로운 맛입니다.

김빠진 콜라 맛도 아니고 뭐라고 딱 정의를 못하겠습니다.

 

이건 콜라인가 젤리인가 활명수인가,,,

답을 못 찾겠습니다.

 

그런데 신기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

새로운 맛에 적응을 해버렸습니다.

아니, 원래 콜라 맛을 까먹었다는 게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: )

 

일단 힘닿는 데까지 마셔보고

이제는 코카콜라만 사서 마셔야겠어요.

 

무모한 도전은 거의 실패로 가닥이 나고 있습니다 ㅎㅎ

 

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.

 

- by 쏘쏘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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